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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웰빙 건강법]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비만탈출 중
2007년 03월 03일 () 10:01:00 webmaster@mjmedi.com
   
 
“글쎄요...”
내가 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생각을 원고로 만들어달라는 권유를 받고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1년간 경험을 조금이나마 내비침으로써 혹시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독백(獨白)같은 졸고(拙稿)를 내밀어 보기로 했다.

결혼 전 75kg 정도 되었던 몸무게가 계속 늘어 결혼 만 16년 째 되는 작년 2월에는 무려 100kg을 바라보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지만 내가 그렇게 몸이 둔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걱정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사우나에 갈 때 마다 거울에 비친 裸身을 보고 후덕해(?) 보이는 내 몸매에 도취되어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할 지경이었다고 하면… 모두 웃겠지?

그런데 작년 이맘 때 내 생애 가장 쇼킹한 사건이 터졌으니 바로 기성복 중에 제일 큰 사이즈로 나온 바지를 입다가 바지 후크가 터져버린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때부터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기성복을 사 입지 못하게 될 거라는 걱정보다는 축 늘어진 젖가슴, 볼록배 등 이제껏 매력덩어리로 보였던 몸매가 추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늘 그 앞을 지나면서도 한번도 눈에 띄지 않던 헬스장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며칠간 고민하다가 등록을 했다. 40대 중반으로서 감히 몸짱을 만들려는 생각은 아니고 체지방을 단기간에 없애는 방법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헬스장에는 나 같은 사람들이 절반, 이미 몸을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 논 사람이 대략 절반가량 되었다. 첫 달에는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몸살 때문에 두어 번 고생했다. 그다음부터는 체중이 생각보다 줄지 않는 현상 때문에 즉 지방이 줄어드는 만큼 근육량이 늘어서 생기는 정체기가 오래가서 인내심을 유지하느라 심적갈등이 매우 심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지난 해 10개월간 운동해서 10kg을 뺐다. 체성분분석상 비만에서는 벗어났지만 정상체중과 비만 사이인 과체중상태다. 앞으로 5kg이상 더 뺄 생각이다. 이미 허리는 32인치까지 줄었고, 복근도 힘주면 그럴싸하게 보인다. 요즘엔 2~3년 만에 다시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전에 그 선생님 맞냐고 확인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서 우습기도 하다. 그만큼 변했다는 얘기다.

건강은 육체, 정신, 사회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그중에서 첫 출발은 육체의 건강이다. 감기, 피로, 비만 등은 만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병인으로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비만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빚어낸 것이므로 생활습관을 고치고, 식이습관을 교정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시간을 내지 못하고 내 건강을 살피지 못했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유산소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을 다져나가려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노상룡(서울 강남구 명인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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