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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122) - 趙忠熙 (1891~?)
부인병 처방 소개한 충남한의사회장
2012년 03월 22일 () 10:52:46 김남일 mjmedi@mjmedi.com

 

 

 
1955년 「동양의약」 창간호에 실린 조충희의 창간 축하 글.

충남한의사회장, 대전시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회장 등을 역임한 趙忠熙는 한의계 조직을 위해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1954년 충청남도한의사회가 창립될 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1952년 전쟁기간임에도 한의사회가 구성되고 조충희가 부회장을 하게 되었고, 휴전 후 1954년에 충남한의사회 회장이 된 것이다.

1955년 「東洋醫藥」 창간호에는 趙忠熙의 창간사가 기록되어 있다. 창간사에서 그는 “埋沒되였던 寶物을 파내고 深奧한 眞理를 다시 究極하여 現代科學에 背馳되지 아니하고 所期의 目的을 達하여야 되겠다. 이리하자면 반드시 機關誌의 必要를 느끼게 된다. 在京 여러 會員은 不少한 努力으로 東洋醫藥의 創刊號를 보게 되니 얼마나 반가운 일일까”라고 감회를 적었다.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풀어놓는 것이리라.

같은 해에 나온 「東洋醫藥」 제1권 제2호에는 그의 ‘婦人病에 對하여’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다. 이 글에서 趙忠熙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婦人之病이 與男子로 無異로대  惟其經脉과 胎産三十六證則不同於丈夫하니 其源流通塞은 資於調燮하고 花蕚消長은 賴於栽培니라. 靈樞에 云經脉者난 風木之所化生也니 人與天地로 同參하며 與日月로相應하여 男應日하고 女應月하니 月滿則海水西盛而魚腦光하며 蚌蛤이 實하며 女人則經脉이 溢하고 月晦則海水東盛而魚腦減하며 蚌蛤이 虛하며 婦人則經脉이 衰하나니 月有圓缺하고 陰有消長하니 經脉之調暢盈縮이 按時하나니 月滿而來하고 月虧而止者난 事之常也니라.”

이것은 부인병의 윈리를 「靈樞」의 논리를 빌어 설명한 것이다.
한편 「東洋醫藥」 제1권 제3호에는 ‘婦人病에 對한 病理及臨床經驗’이라는 글에서 부인과 질환의 치료경험을 소개한다. 이글에서 그는 婦人病의 원인을 ‘肝木生意鬱陷’이라고 정의하고는 각종 질환에 桂枝薑苓湯, 加味補血湯, 加味固氣湯, 加味止血湯, 苓桂丹蔘湯 등의 처방을 소개하였다.

김 남 일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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