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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167) - 甄永鍾 (생몰연대 미상)
침술과 약물의 병행치료를 주장한 한의사
2013년 03월 07일 () 13:44:59 김남일 mjmedi@mjmedi.com

甄永鍾 선생은 일제 강점기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한의사가 되었다. 한의사가 된 후로 32세부터 만보당한의원을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하였다. 그는 소아과 환자들을 많이 진료하였는데, 특별히 침법을 많이 활용하였다.

 

   
◇1972년 의림 제94호에 나오는 견영종 선생의 인터뷰.
그가 효과가 좋은 처방으로 꼽는 것으로 小兒急驚風에 少商, 人中, 湧泉 등에 침을 놓고, 우황을 주사와 나이에 맞추어 적당한 양을 혼합해서 脂煎化水와 혼합해서 하루에 3복용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婦人의 營血不足, 子宮虛冷으로 腹痛, 腰脚弱痛, 或 食慾減退, 消化不良, 眩暈頭痛 등의 증상에 大營煎에 香附子童便炒, 陳皮, 砂仁, 續斷 등을 가하는 처방을 권한다. 甄永鍾 선생이 기억에 남는 환자로 1971년 42세의 부인 환자를 꼽았다. 肥滿으로 月經不快出量少, 下腹或有痛, 前陰或有重壓, 或小便頻數, 微發寒熱朝起時全身少有浮腫(이상 1개월간), 前陰多痒或腰痛(이상 약1개월간) 등이었다. 이에 曲池, 支溝, 三里, 三陰交에 침을 놓고, 加味逍遙散에 香附子, 鱉甲, 竹茹를 집어넣어 6첩을 공복에 복용시키니 신기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1972년에 간행된 「醫林」제94호에는 甄永鍾 선생과의 인터뷰가 나온다. 인터뷰에서 선생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현재 우리 인간사회를 살펴볼 때 대자연을 정복하겠다는 科學者, 濟世蒼生하겠다는 宗敎家, 인생진리를 담구하는 哲學者, 치국평천하하겠다는 政治家 등, 偉人巨星이 하도 많커늘 우리들은 한갓 의학계로 나왔으니 오로지 盡心竭力工夫하여 좀더 名醫가 돼서 이 人間苦厄의 疾病을 막아내고 인체건강을 향상시켜 널리 橫死夭亡을 건져주면 우리의 職責과 세상에서 주는 功勞 그 어찌 남만 못하리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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