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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수-정작-이명원-정예남-김응탁…의관 및 문신까지 참여
▶동의보감 조력자들은 누구?
2013년 10월 17일 () 10:08:38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동의보감은 400년 동안 중국과 일본에 지속적으로 소개되면서 찬사를 받는 의서다. 당대 최고의 의서라고 불리는 동의보감은 어의 허준을 비롯해 양예수, 정작, 이명원, 정예남, 김응탁이 함께 편찬했다. 허준에 대해서는 드라마 및 다큐 등으로 많이 접할 수 있었지만 조력자들은 다소 낯선감이 있다.

우선 양예수(楊禮壽)는 조선 명종 및 선조 때의 의관이다. 본관은 하음(河陰)이다. 의술에 능하고 박학해 1563년(명종18) 內醫로 순회세자(順懷世子)의 병을 치료했으나 세자가 죽어 투옥되었다가 곧 석방되어 이듬해 예빈시판관(禮賓寺判官)이 됐다. 선조 19년에 어의로 임명됐으며 선조 29년에 왕의 명을 받들어 동의보감 편찬에 참여했다. 의학서 의림촬요(醫林撮要)를 교정했다.

정작(鄭  )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이나 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동의보감 편찬에 참여했다. 그의 형인 정렴(鄭  )은 여러 저서를 통해 의학과 도교의 양생술(養生術)을 접목시키고자 한 인물이다.

이명원(李命源)은 조선 선조때의 의관이다. 여러 차례 선조를 진찰하고 침구 치료를 한 기록이 보인다. 선조실록에 “허준은 모든 서적에 통달하고 약물을 사용함이 뛰어나며, 이명원도 노련한 의관이므로 보통의 솜씨가 아닐 듯한데, 이들이 어찌 감히 망령되이 생각했겠는가”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의술이 뛰어난 어의였을 것이다.

정예남(鄭禮男)은 조선 선조때의 의관이다. 1582년(선조 15) 의과에 급제해 내의원 의관으로서 많은 공을 세웠으며 1596년(선조 29)에 왕세자였던 광해군을 치료한 공의로 상의원 주부의 관직을 받았다.

김응탁(金應鐸)은 조선 선조때의 의관이다. 1596년(선조29)에 왕세자였던 광해군을 치료한 공을 세워 임금에게서 문신들에게 주어지던 동반(東班)의 관직을 하사 받았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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