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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방약의 활용법 기술
새책 | 오운육기의학보감
2014년 06월 06일 () 09:10:34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우리나라 운기의학은 조선 영조 때 윤동리의 「초창결(草窓訣)」을 시원으로 전승돼 오다가 조원희의 「오운육기의학보감(五運六氣醫學寶鑑)」에 이르러 운기방약편으로 실용화됐다고 한다. 「오운육기의학보감」은 최초의 실용 운기 서적이면서, 운기방약의 활용법이 기술돼 있는 완성도 높은 책이라고 편저자 김장생 박사는 강조한다.
   

조원희 原著
김장생 編著
청홍 刊


원저자 조원희는 의약을 다방시복(多方試服)하여, 의학의 다양한 처방으로 완벽하게 치료한 것을 상(上)이라 하고, 열 가지 병 중 하나를 치료하지 못 하면 그 다음이고, 열 가지 병 중 넷을 놓치면 하(下)의 의술로 여겼는데, 점차 명성이 나면서 군적전의(軍籍典醫)로 천거됐다가 후에 의생이 됐으며, 그 후 30여년 간 오운육기를 공부했다고 한다.

「오운육기의학보감」은 운기의학을 요약한 본문과 운기방약편으로 이원화돼 있다. 편저자는 서문에서 난해하고 가독성 떨어지는 원저를 보완, 정정, 재구성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태세별(太歲別) 운기조견표를 만들고,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운기방약편의 처방 내용을 도표화해,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생운기와 입태운기의 사례들을 모두 분석하고 고찰해, 주요 쟁점을 선별 반영하고, 운기의학의 중요한 처방으로 후대에 알려져 있지 않은 첨부별방(添附別方)과 증면신방(增面神方)의 운용법이 있는 별록의 내용을 발굴해 소개하려는 출간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편저자 김장생 박사는 연세대 법대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국립목포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조선대 보건대학원에서 대체의학석사를,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변호사이며 변리사이다. 또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국립목포대학교 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값 6만원)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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