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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산업협동조합, 산청 동의본가 팸투어 실시 |
| 말레이시아 여행기획가-언론인 등 한방검진-사상체질-침-한약처방 등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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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지사장 박철현)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여행 상품기획가 12명과 현지 언론인 3명이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 팸투어에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1월 11일 쿠알라룸푸르에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동의본가 수탁업체인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 K-Beauty 홍보관 운영 MOU 체결 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의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방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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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팸투어 참가자가 한방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
팸투어 한방의료 체험 프로그램은 한방 검진, 사상체질진단, 침 시술, 한약처방은 물론 한복체험 사진콘테스트, 한방뷰티케어도 함께 진행됐으며 동의보감촌 내 동의본가 수탁업체인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했다.
말레이시아 상품기획가들은 동의본가 운영 프로그램 사전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을 확정하고 동의본가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산업협동조합 한 관계자는 "앞으로 동의본가는 한방의 메카를 넘어 세계적인 힐링 1번지로 거듭날 것이며, 한의산업무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생산된 한방 화장품과 K-메디컬 푸드의 수출 및 한국형 통합치료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청군은 동의본가를 내달 2월까지 시범운영하고 3월부터는 본격 운영해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상품 기획가 및 언론사들의 팸투어 실시를 계기로 한방치유 서비스를 개발해 한방 의료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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