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색으로 각종 통증, 고혈압, 백내장, 당뇨병, 만성위염, 알레르기를 치유할 수 있을까. 색채치료가 어떻게 가능한지 객관적 이론과 임상사례를 제시한 책이 나왔다.

카시마 하루키·이준육 著 중앙생활사 刊

‘색채의학 입문’은 색체의학 전문가이자 저자인 카시마 하루키·이준육이 현대인의 생활습관병, 환경공해병, 유해전자파 과민증후군, 자가면역질환, 원인불명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책에 따르면 색채의학은 전통 동양의학과 현대 표준의학의 장점을 융합한 통합 대체의학이다. 색으로 진단하고, 색을 붙여 병을 낫게 하는 치료다. 색을 사용한 검사와 진단, 치료결과에 대한 평가에 이르는 프로세스가 동일한 장소에서 가능하다.

이 책은 1부에 색채요법의 발원 연원과 개발의 역사, 색채진단과 치료의 방법론을 담고 있다. 2부에는 임상연구가들이 일선 임상현장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색채진단치료 각론 및 임상사례를 싣고 있다.

중앙생활사 관계자는 “질병치료와 건강에 관한 연구를 하는 일선의 임상의사들과 대체의학을 전공하는 과학도들에게 좋은 참고 서적”이라고 말했다. <값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