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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재동 전국한의과대학 학(원)장협의회 회장
시대가 요구하는 한의학, 사회구성원을 위한 의료전문가
2019년 01월 01일 () 06:04:06 민족의학신문 mjmedi@mjmedi.com
   
 

기해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 해를 맞이하는 지금 남다른 감회를 느끼는 것은 세계 역사가 굽이치는 속에 한의계도 지난 한 해 격동의 시기였고 올 해 더욱 큰 파도를 함께 넘으리라는 다짐 때문일 것입니다.

한의과대학 학(원)장협의회는 지난해에 한의학교육에서 큰 변화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졸업전 한의학 교육에서 세계의학교육협회(WFME) 기준 이상의 교육을 시행하며 임상역량 강화 중심의 한의학 교육을 실시키로 의견을 모아 한의과대학 학(원)장협의회 입장으로서 공표했습니다. 이는 여러 한의대(전) 교수님들이 그간 진행해 오신 깊은 고민과 의견을 반영해 각 학(원)장님들이 신중히 논의해 의견을 모아 주신 결과였습니다. 세계의학교육협회 기준 이상의 교육과 임상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은 한편으로는 세계 의학교육계의 흐름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의계의 숙원 과제인 1차 보건의료에서 한의계의 국민보건 기여도 향상, 의료기기 활용 증대, 한의사 임상역량 강화 및 의권 향상, 한의학의 현대적 발전에 꼭 필요한 방향입니다.

학(원)장협의회는 새해에도 한의학 교육 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한데 모으고 한발 앞서서 더 많은 고민을 해 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한의학 교육 현장에서는 한의학 발전과 한의사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변화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압니다. 한의학 교육 현장이 명실상부하게 시대가 요구하는 한의학, 한국 사회 구성원들을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게 도와주는 임상 실력을 갖춘 의료전문가, 세계 보건의료계와 과학계가 신뢰하며 의지하는 과학적 양식과 리더십을 갖춘 연구자이자 평생학습자의 산실이 되도록 많은 분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의학 교육을 사랑하고 성원해 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새해에도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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