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한의대생 및 한의사, 연구자들을 상대로한 교육이 열린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은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한의약 연구방법론 확산 및 임상연구자 양성을 위해 ‘2019년 근거기반 한의약 연구방법론 정기교육’을 8월 말, 서울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기교육은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론 ▲의료현장 기반 연구 방법론 ▲경제성평가 교육 등 3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한의과대학 재학생 및 임상가들도 임상연구 방법론에 대해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본과정과 실습을 강화했다.

한의과대학 재학생, 병원 및 대학의 연구자, 임상연구에 관심이 있는 한의사 등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가한의임상정보센터(www.nck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은 2016년 출범 이래 매년 근거중심 연구방법론, 임상연구 방법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근거기반 한의약 R&D 연구자 양성 및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