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한약재 재배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이 한약재 모종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광주광역시에서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약자원개발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오는 27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 교육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예정된 광주교육에서 올해 마무리를 짓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의사는 한약재의 재배 관리, 도시농업의 국내외 동향, 한약재를 활용한 힐링·체험존 구성법을 배울 수 있으며, 황금·인삼·당귀 등 한약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현장실습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의약진흥원은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한약재 재배 및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정례화 함으로써 한의약 산업이 보고, 배우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6차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