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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최근 3년간 의료장비 보유대수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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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장비 3만2669대, 한의원당 0.3대 감소
2006년 현재 전국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가 167종 53만대에 달하고, 매년 약 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가와 연계된 의료장비 관련 급여비용은 전체 급여비(약국 급여비용 제외) 20조 5222억원 중 16.8%에 해당하는 3조 4440억원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약 2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최근 3년간(2004년~2006년) 모든 의료기관들의 의료장비 보유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의원급의 증가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종별 의료기관 평균 의료장비 보유대수는 종합병원급 이상 1곳당 3년전 253대→267대(14대 증가),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11.4대→11.8대(0.4대 증가)로 늘어나고 있다.
한의원은 1곳당 4.5대→4.2대(0.3대 감소)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는 장비보유대수로는 2154대가 증가했지만 지난 3년 사이(2004년~2006년) 한의원이 1121개소나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등록된 의료장비 사용용도별로는 검사진단장비 15만2333대, 방사선진단 및 치료장비 6만7463대, 이학요법장비 22만8888대, 수술 및 처치장비 5만6405대, 한방장비 3만2669대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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