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4분기 건보통계지표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07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방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한방병원이 전년 동기보다 27.0% 증가한 250억원, 한의원은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한 2869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자부담률은 한방병원이 전년 동기보다 0.8%p 증가한 70.7%, 한의원은 0.12%p 증가한 77.4%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5조 65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 급여비는 4조 2334억원으로 16.7%, 본인부담금은 1조 4240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원이 1조 9552억원(25.1%),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조 1777억원(15.1%), 종합병원이 1조 1541억원(14.8%), 병원이 7453억원(9.6%), 한의원이 2869억원(3.7%), 치과의원이 2622억원(3.4%), 보건기관 등이 378억원(0.5%), 한방병원이 250억원(0.3%), 치과병원이 131억원(0.2%) 순이었다.
한의원당 급여비용은 2891만원으로 전년 동기비(2861만원) 30만원 증가했고, 의원은 7878만원으로 전년 동기비(7398만원) 480만원 증가했으며, 치과는 2121만원으로 전년 동기비(2131만원) 11만원이 감소했다.
3월말 현재 한방기관 현황은 한방병원 145개소, 한의원 1만375개소로 지난 3개월간 한방병원의 수는 변화가 없었고 한의원은 78개소 증가했다. 한의사 수는 1만3422명으로 집계됐다.
또 건보 청구건수는 한방병원 26만8851건, 한의원 875만2921건으로 전년도보다 한방병원은 1.3%, 한의원은 4.37% 증가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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