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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심사 위한 의료광고심사자문단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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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제10회 의료광고심의위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문병일)는 지난 14일 제10회 의료광고심의위를 열어 기사성광고는 ‘광고’라는 문구가 메인기사제목 크기의 1/2로 하고, 위치는 제목 위의 정중앙에 표기하도록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심사는 최근 언론에서 여러차례 지적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과장된 광고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심의위는 승인 10건, 수정승인 43건, 보류 2건, 학회의뢰 5건 등 총 60건을 심의했다.
의료광고심의의 전문성을 위해 최근 대한한의학회 내에 의료광고심사자문단(단장 이명종)을 구성했으며, 자문단은 의료광고심의위에서 의뢰하는 심사건에 대해 학술적인 부분이나 논문의 타당성 여부 등 전문심사를 실시한다.
한편, 복지부는 7월 중 사전심의 대상임에도 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의료광고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최근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광고매체 관련 협회(신문협회, 정기간행물협회 등)에 대하여 심의받지 않은 불법의료광고를 게재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각 의료인 단체의 심의기구 외에 통합기구를 구성, 운영해 의료광고 심의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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