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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 회원중심의 동문회로 거듭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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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대생 입학 60주년을 맞아 경희대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상은·26회 입학)가 국내 최대의 한의대 동문회로서의 위상 회복에 부심하고 있다.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는 194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등록회원만 4천800여명에 이르는 등 국내 최대의 한의대동문회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보고 회원중심의 동문회로서 거듭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마련했다.
총동문회는 선후배의 유대 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6일 회장단회의를 열어 신년교례회(1월), 등반대회(봄), 골프대회(9.16),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11.26)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8월 11일에는 회칙을 전면 개정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동문회는 지난 5월 16일 열린 홈커밍데이에서 모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의 르네상스 2020’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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