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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연재 ‘歷代名醫醫案’ 1백회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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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錢乙의 의안을 시작으로 본지에 연재되기 시작한 경희대 한의대 김남일 교수의 ‘歷代名醫醫案’이 2년 9개월만인 8월 20일자로 100회를 맞았다.
醫案이란 질병을 진단하여 치료한 임상기록으로 김 교수는 연재에 앞선 기고(본지 04년 11월 8일자)에서 “서양과학 맹신주의와 한의학에 대한 민족주의적 입장이 대립적인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여기는 풍조를 불식시키고 발전적으로 한의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醫案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교수는 醫案학습이 필요한 이유로 ▲한의사들의 진료수준 향상 ▲醫案에 대한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지식 습득 ▲한의학 교육에 필요한 자료 제공 ▲醫史學 연구에 기여 등을 들었다.
그동안 38醫家의 醫案이 게재됐으며<표 참조> 앞으로도 월 3~4회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歷代名醫醫案’은 본지 인터넷판에서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준히 원고를 제공해 주고 계신 필자 김남일 교수와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께 감사드린다.
민족의학신문 나영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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