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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보건복지부 예산 22조9천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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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책예산 273억원 확정
올 보건복지부 예산은 2007년도 대비 19.2%가 증가한 22조 9천263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 7.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중 일반회계예산은 금년보다 20.9% 증가한 14조 4천377억원이며, 기금은 16.2% 증가한 8조 4천886억원이다.
한의학관련 예산은 정부안대로 일반회계예산 145억 1천900만원과 건강기금 127억 7천200만원 등 총 272억 9천100만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방치료기술개발사업(80억원)을 비롯해서 WHO전통의약 활성화 지원(2.96억원),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3억), 우수한약개발연구(11.47억원), 동의보감400주년기념사업(7.24억원) 등이 있다.
한방지역보건사업으로 47억 7200만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45개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 177개 한방지역보건사업, 한방건강증진기반 구축, 지방의료원 1개소에 한방진료부 설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토목공사비와 건축비로 80억원, 100억 규모의 국립한방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3억원이 책정됐다. 이밖에 한방의료서비스평가사업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 건립을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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