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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재발견’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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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시, 2010년 첫 개최
충청북도 제천시가 한방바이오 관련 200억원 규모의 국제행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계획이 최근 산업자원부 및 기획예산처의 타당성심사를 거쳐 국무조정실 국제행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한방의 산업화와 홍보에 일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주제는 ‘한방의 재발견-전통의 눈, 과학의 눈, 세계의 눈’이라는 주제로 메인관인 한방생명과학관과 주제전시 1ㆍ2관을 통해 2000년의 역사와 임상경험을 자랑하는 한의학의 신비스러움을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 1ㆍ2ㆍ3관을 통해 한방바이오 산업의 투자, 정보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국제전통의학체험관 ▲국제건강음식관 ▲북한관 등을 통해 세계전통의학 및 약선음식을 비교 체험해 웰빙의 가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10년 9월 16일~10월 10일까지 25일간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부지(330,000㎡)에서 열리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자부를 정부지원 주무부처로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게 된다. 주최측은 이 행사를 4년마다 개최할 방침이다.
제천시는 “엑스포를 통해 △한방도시의 비교우위 선점 △FTA에 대응한 국제경쟁력 확보 △바이오벨리 글로벌 기업유치로 고용창출 △한방건강테마 관광객유치 차별화로 WHO건강도시로 도약 등을 통해 새로운 지역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국제 석학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방바이오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방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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