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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원로 한의사의 의료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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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한방의료봉사 50주년을 맞은 강원 춘천 임일규한의원 임일규 원장(74)은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의료봉사에 대한 열정만큼은 지칠 줄 모른다.
올해의 경우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의료봉사 활동은 꾸준히 지속돼 오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는 춘천시 조양동 동부교회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무료진료에 참여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초대회장을 맡았던 인연으로 6월 24일에는 춘천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월드투게더 에티어린이 합창단의 춘천 공연에 참석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격려했다.
또 8월 9일에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복지회관에서 강원대 의대 의료봉사동아리와 임일규한의원이 함께 농촌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사진>을 펼쳤으며, 같은 달 24일에는 국제키비탄 춘천클럽 봉사활동에서 한방진료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9월 4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국군춘천병원에서 국군장병들에게 송편과 과일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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