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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통증, 손으로 치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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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의사회, 상부경추교정술 세미나
“통증이 장시간 지속된다면 턱관절을 바른 곳으로 위치해 턱 두개골 및 두개골 속에 있는 뇌의 기능과 턱 주변으로 지나가는 뇌신경들을 몸에 고정시켜 경추를 포함한 척추 전반을 손으로 직접 정상화시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달 25일 1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청운교회 비전센터에서 이선희 선경한의원장을 초청, ‘제5차 학술․경영 세미나-CMCD(두개하악경추장애)와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Temporo Mandibular Disorder(악관절장애) ▲Cranial Motion과 Primary Respiratory System ▲상부경추(O1, C1, C2)변이의 문제점 ▲상부경추교정술로 치료되는 전신질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TMD의 주된 원인을 교통사고를 비롯한 외상, 아래 윗니가 서로 잘 맞물리지 않는 교합 부조화, 심리적 원인 등 임상을 통해 살펴본 복합요인과 이를 위한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주된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이 원장은 “상부경추교정술은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 시술 후 환자의 관절과 경추 등에 이상이 생기는(습관성 자세 불안정으로 인한) 시간을 최소 3개월 이상 지연시킬 수 있다”며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환자를 치료함으로써 시술 즉시 환자가 그 자리에서 치료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非강남구 회원이 반이상 참석해 지역성을 떠나 상부경추교정술에 대한 한의사들의 관심을 반증했다는 후문이다.
최진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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