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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14일 한의사 해외진출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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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로 진출해볼까?
한의사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해외진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다.
오는 14일 6시 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07년 11월 미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 이어 2번째로 미국 외에 캐나다까지 범위를 확대해 이민과 취업에 관한 법적, 제도적으로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총 4개의 강좌로 이뤄져 있는데 먼저 신세계이주공사 박필서 CEO는 이민을 위한 주요 절차 및 수속방법을 안내한다. 미국·캐나다 이민법과 관련한 전문가인 법무법인 한중의 문상일 변호사와 정지운 실장이 이민과 개원, 취업시 알아야 할 법률 및 제도에 관련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뉴욕, 뉴저지, LA, 오렌지카운티 등에 분점을 개원하고 있는 함소아네트워크한의원의 최혁용 원장은 경험담을 중심으로 현지 한의원 경영, 자녀교육, 현지적응법 등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에서 8년간 한의원 경영을 해온 형완용 원장도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한의협 대외협력국 관계자는 “지난 1차 설명회 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한의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대한한의사협회 국제협력국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CD와 가이드북을 포함한 자료집이 제공된다.
문의 02)2657-5064, 5062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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