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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여성들 한의학에 매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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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신의학병원, 두바이서 의료관광홍보
중동지역의 여성들이 한국의 한방의료관광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지난 8~11일 4일 간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양방 협진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
병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에서 특히 두바이 지역 여성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한방비만클리닉이었다”면서 “침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는 등 한국을 방문해 한방비만치료를 받고 싶어 했고, 현지 의료진 중에는 태아와 산모를 위한 침술이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등 한방의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 김배호 지사장은 “중동지역은 국가가 주관해 환자를 외국으로 보내고 있고 한해에 수 천 명의 환자들이 미국, 영국, 독일, 태국, 싱가폴로 나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면서 향후 한국의료의 우수성이 알려져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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