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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한국의료관광 관심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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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한방치료 선호 … 상품가격 중시
■ 관광공사, 의료관광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
극동러시아인들의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공사가 주최한 블라디보스톡 및 하바롭스크 한국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한 85명의 의료관광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경험, 향후 의향 등 한국의료관광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극동러시아인들의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관심과 방한의지가 높은 것(46.3%)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관광 시 관심 있는 의료서비스 분야로 종합검진(27.3%)>한방치료(17.3%)>피부미용(14.6%)>치과(14.0%)>외과(7.3%)>심장질환(6.7%)>안과(6%)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의료관광지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로는 상품가격(24.2%), 의료관광객 대상 서비스(인증서) 보유 여부(23%), 최신 의료기기 보유(22.3%), 현지 의사의 추천(12.8%), 지인의 추천(9.8%), 광고(4.5%) 등을 꼽았다.
관광공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국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신뢰할 만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80%)으로 분석됨에 따라 향후 극동지역 지사에서 한국의료관광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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