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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韓醫]-중의학사이트②-中國中醫葯報(www.cntcm.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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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는 중국중의약관리국의 기관지인 中國中醫葯報를 인터넷에 서 볼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흔히 기관지라고 할 경우 기관의 홍보성 기사나 행사를 주로 취급하는 정도로 생각하기 쉬우나 중의약보는 이보다는 훨씬 높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중의약보사의 한 관계자가 자신들이 만드는 신문은 인민일보와 동일하다고 자신할 만큼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아내고 있다.
중국의 30여개 성에 108개의 기자실을 두고 300여명의 특파원이 보내오는 기사를 1주일에 4회 발행하는 것이니 만큼 내용이 매우 다양할 수밖에 없다.
5월14일자로 올라온 기사를 살펴보면 두충의 전박피재생법이 국가 특허를 받았고 불법의료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단순보도에서 기획·인터뷰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기사는 중약상품의 국제화와 미국FDA에 대한 기획기사이다. 중약 생산품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법률적 정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밝힌 것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한번쯤은 꼭 참조해야 될 내용이다.
중의약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한약재와 관련된 기사이다.
한약재에서 특정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했다는 선전성(?) 기사 이외에 한약재의 생산변화와 위품의 유통실태 그리고 장기적으로 중국정부가 중약재 생산을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많은 양의 한약재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중약재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만큼 유용한 사이트라 생각된다.
이제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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