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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故 장진영 씨 뜸치료 효과 있었다”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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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故 장진영 씨 뜸치료 효과 있었다”
기자회견 침뜸 자율화․ 200억 착복 무혐의 주장
김남수 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배우 故 장진영의 뜸치료가 효과가 있었으며 200억 착복에 무혐의를 주장했다.
뜸사랑은 1월21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장진영 치료효과, 200억 착복설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귀국했다는 김남수는 “장 씨가 초기 암4기 판정을 받아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며 “치료를 거친 후 병원 측에서 나아졌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장씨의 치료과정에 관해서는 “의료인이 직접 환자의 상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임상과정을 모 기자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의 이런 주장과는 달리 장 씨의 남편 김영균이 출간한 <마지막 선물>에서 “아침 일찍 침뜸 치료를 하러 간 진영이 갑자기 토하기 시작했다. 침뜸을 병행하다가 위에 탈이 생긴 것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뜸사랑은 200억 착복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뜸사랑 목동진 부회장은 “뜸사랑 의사결정 구조는 투명하며 전현직 직원과 강사의 개인계좌를 추적하는 등 조사를 받았지만 아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최진성 기자
100121-정책-김남수 기자회견-최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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