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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홈쇼핑 허위·과대광고 단속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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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홈쇼핑 허위·과대광고 단속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선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다이어트 제품 52건을 검사한 결과 3건을 자진회수하고 행정처분하도록 했다고 5월10일 밝혔다.
‘팻버닝다이어트(식이섬유보충용식품)’ 제품은 식이섬유함량이 제품에 표시된 5.5g/15ml 이상 보다 낮은 1.8g/15ml가 검출됐고 ‘순우리홍삼정(홍삼농축액)’ 제품도 표시된 140mg/2g 이상 보다 낮은 101mg/2g이 검출됐으며 홍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b1, Rg1이 검출되지 않았다. ‘마사코원다이어트(체중조절용식품)’제품도 비타민 E와 B2 함유량이 표시함유량보다 낮게 나타났다.
식약청은 향후 TV홈쇼핑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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