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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극복의 획기적 방안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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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면역'2001 국제 학술대회
한의학과 면역’을 주제로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연구소가 주최한 2001년 국제 한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8월30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의학의 세계화와 정보화를 크게 일구는 전기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는 경희대 조정원 총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총 1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주제발표에서 유기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국 면역이라는 것은 正氣를 강하게 하여 邪氣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길림대학의 嚴壽鶴 교수는 중국 광물약연구의 현황발표를 통해 “최근 중국의 광물약 연구는 품질감별이나 포제기술 등의 연구 바탕을 근거로해 천연물 및 관련 제제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동서의학대학원의 황은주 교수와(스트레스에 대한 전침의 효과) 경희대 소아과 이진용 교수 연구팀의 실험용 어린 돼지에 대하여 酸棗仁을 투여하였을 때, 성장촉진 및 스트레스 완화의 효과가 나타난 연구가 보고됐다.
한의계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는 면역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한 임상 업적을 새롭게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질병예방은 물론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해 인류복지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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