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20.1.2 목 08:51
> 뉴스 > 기획 > 인물탐구 | 근현대한의학인물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109)-李乙雨 (1870~?)
順化醫院에 근무한 한의사
2011년 12월 08일 () 13:46:18 김남일 mjmedi@mjmedi.com

 

 
1914년 3월 27일 조선총독부 관보에 나오는 이을우 의생면허 취득 기록

李乙雨(1870∼?)는 1921년 한의사단체인 東西醫學硏究會가 조직될 때 부회장이 되었던 인물이다. 東西醫學硏究會에서는 전염병 관리에 한의사를 참여시키기 위해 당시 전염병 전문 의원인 順化醫院에 한방과를 설치할 것을 강력하게 추진하게 된다.

官立避病院이라고도 부른 順化醫院은 본래 1909년 10월에 설치된 전염병 환자 전용병원이다. 이 병원에 한방과 설치를 강력하게 주장하여 이를 관철해내어 李乙雨가 한의사를 대표하여 근무하게 된 것이다.

李乙雨는 東西醫學硏究會를 조직한 이후로 종로경찰서로부터 요주의 인물로 지목되어 지속적인 감찰을 받는 고초를 겪었다. 그가 한의사 단체의 주요 인물로 민족의식을 고취할지도 모를 인물로 일제에 의해 감시대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그는 본 연구회에서 운영한 부속의학강습원이라는 한의사 양성 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23년에 「東西醫學要義」라는 책이 나올 때도 그 서문을 써서 이 책의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이 책은 1917년에 나온 「醫方綱要」라는 책의 수요가 폭증함에도 간행되지 않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었다.

그가 근무한 순화의원에서 양의사가 치료하지 못한 질환을 생강즙으로 치료해낸 일화는 유명하다. 그 내용은 양방치료로 해결하지 못한 환자를 진단해보니 꿩고기를 많이 먹어서 중독된 것으로 파악되어 생강즙으로 치료해낸 것이다.

김 남 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 교수

김남일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t673.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제 30회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
2019년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
대한동의방약학회 2019년도 상반...
2019년 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2019년도 한방척추관절 전문가과...
2019년 제55차 대한한방소아과...
영화읽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제호 : 민족의학신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6529 | 등록연월일:1989-06-16 | 발행일자 : 1989-07-15
발행인 · 편집인 : 임철홍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