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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124)-李賢在 (1903~?)
인간과 모발의 관계를 연구한 한의사
2012년 04월 05일 () 11:55:40 김남일 mjmedi@mjmedi.com

 

 

 
1957년 「동방의약」에 나오는 이현재의 글

李賢在는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서 일제 강점기부터 사상의학에 심취하여 사상의학 연구에 매진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한약업사로 활동하다가 해방 후 한의사가 된 후로 서울시 중구 다동에 사상한의원을 개설하여 진료하였다. 그가 한의학에 입문한 데에는 젊은 시절 중병을 앓다가 사상의학으로 치료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1957년 「東方醫藥」 제3권 제4호에 ‘人間과 毛髮’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人間을 小宇宙 或은 小天地라함은 宇宙의 大氣 卽 陰陽의 結晶體이기 때문이다. 無形한 精神과 有形한 肉體 卽 陰陽合一된 것이 人間이다. 故로 人間은 陰陽의 調和與否로 生死와 强弱과 明暗이 左右된다. 人體의 毛髮은 陰陽의 均衡을 爲하여 適所適量이 生長存在하는 것이니 營養의 蓄積인 同時에 貴重한 天然資源이다. 營養의 利用厚生과 天然資源의 必要性을 重大視하면서 唯一無二한 天賦의 營養素인 毛髮을 無視함은 참으로 우리 人間界의 大損失이다. 人體의 毛髮 中에서 頭髮과 수염만을 깎는 것이 近來의 世界的流行인데, 이 點에 果然 무슨 合理的 理論이 있는가. 이것은 다만 外面만을 粧飾하는 化粧術의 一端이라고 吾人은 斷言함을 躊躇치 않는다. 卽 內容的 利害得失은 不問하고 外面만을 修飾하는 行動에 不過한 것이다. 結局 人體의 毛髮은 絶對 不可分의 陰陽的 利害關係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森林의 鬱蒼으로 人類의 幸福이 增進되는 深遠한 眞理와 같이 養毛存髮이 心廣體胖을 强化시키는 玄妙한 要諦가 되는 것이다.”

그가 위와 같은 글을 쓰게 된 데에는 일제강점기 養毛存髮促成會를 창설하고 養毛存髮促成會 과장을 역임한 이력과 관련이 깊다.

김 남 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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