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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180) - 李圭錫 (1915~?)
한의학 원리와 의술 해박… 지역 사회 봉사 앞장 충남한의사 회장
2013년 06월 06일 () 12:51:24 김남일 mjmedi@mjmedi.com

이규석 선생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충남한의사회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그는 논산군 연진면 출신으로서 공주 수명고등학교 출신이다. 그는 21세에 보통문관 고시에 합격하여 은행원으로 10년간 봉직한 후 한의학에 종사하여 검정고시가 시행되었을 때 한의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면서 한의학의 원리와 의술에 해박하여 명망이 날로 높아졌던 인물로 평가받았다. 李圭錫 선생은 대전시 대흥동에 동명한의원을 개원하여 지역사회에서 봉사하였다.  

   
◇1969년 대한인사대감에 나오는 이규석 선생 관련 자료.
그에 대해 1969년 간행된 「大韓人士大鑑」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資性이 온호관인하고 신의가 두터우며 의리의 인간으로 존경을 받은 李圭錫 선생은 수많은 고명한 자를 一見如舊하게 親切히 대하여 醫術을 仁術로 시용하고 貧寒에 떠는 환자들에게는 무료진료를 하여주는 등 희생적 봉사를 하여 수유자모의 정을 베풀어주니 德望이 또한 泰山北斗와 같이 萬人尊敬의 標的이 되고 있다. 李圭錫 선생은 부단한 自己修練에 힘써서 앞으로 東方醫學의 몇 천년 면면히 이어 내려오는 비방전통을 더욱 빛내기 위하여 과학적인 연구와 수학을 하여 만민보건에 힘쓰겠다고 맹세하여 정진하고 있다. 이규석씨는 명리와 재욕이 없이 땅과 사귀며 땀의 대가만으로 생을 영위하는 농부를 사숙인물로 삼고 존경하고 있는 이 고장의 혜성과 같은 영도자이기도 하다.”

그는 충남한의사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지역의 한의사 단체의 발전을 위해 수년간 봉사하였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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