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20.1.2 목 08:51
> 뉴스 > 기획 > 기획기사
     
“한의계 뭉치게 했다” “첫 단추부터 잘못” “평가 시기상조”
▶한의사들이 보는 ‘비대위 6개월’ 공(功)과 과(過)
2013년 06월 20일 () 11:40:28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비대위 6개월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1월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범한의계 궐기대회 모습.  <김슬기 기자>
지난해 10월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과 법령의 전면 폐기를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말 그대로 비상시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비대위가 활동한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다.

주요 일간지에 ‘식약청 고위공무원 47% 약사출신, 팜피아가 나라 망친다’라는 제목의 광고게재로 식약청을 비난했고, 올 1월 서울역에서 대규모 전국 궐기대회에 앞장섰다. 또 당시 논의되던 첩약의보 시범사업을 반대하기도 했다. 이렇게 정신없이 달려오던 비대위도 지난 3월, 41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6개월간의 레이스에 종지부를 찍으며 공식해체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비대위의 공과 과에 대해 한의사들의 의견은 갈렸다. 우선 공(功)에 대해서 A한의사는 “서울역 궐기대회를 통해 천연물신약의 원료는 한약이라는 것을 국민들과 언론에 알린 것을 꼽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보도가 된 것도 공으로 본다”라고 했다. B한의사는 “서울역 궐기대회를 진행함에 있어 질서 있게 조직적으로 잘 진행해 한의계가 하나로 뭉쳤다고 생각한다”며 “또 천연물신약을 저지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였는데 현재까지 더 이상 새로운 품목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과(過)에 대해서 C한의사는 “한 달에 한 번씩 감사단에게 감사 받는 것부터 해서 총 9개의 부대결의가 있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대의원총회 결의 자체에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다 보니 나머지 것이 잘 될 수 없었다”고 했으며 D한의사는 “깔끔하게 마무리 됐어야 할 결산부분이 6월인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답답해했다. E한의사는 “고시무효가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활동을 하지 않았고 회원 간 분열을 일으켜 아쉬웠다”고 했다. 또 다른 한의사는 “아직 비대위에 대해 공과 과를 논할 시기는 아니고 지금 과로 보이는 것이 몇 달 후에는 빛이 될 수도 있다”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관련기사
 임무 끝난 비대위, ‘재감사’ 어디로?
 비대위 재감사 마무리…“비대위, 비용-노력 비해 성과 미미”
김춘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t673.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제 30회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
2019년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
대한동의방약학회 2019년도 상반...
2019년 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2019년도 한방척추관절 전문가과...
2019년 제55차 대한한방소아과...
영화읽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제호 : 민족의학신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6529 | 등록연월일:1989-06-16 | 발행일자 : 1989-07-15
발행인 · 편집인 : 임철홍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