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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리놀렌산이란?-필수지방산의 종류와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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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에 이어>
필수지방산의 종류와 기능
오메가3와 오메가6 모두 필수 지방산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물질이다. 염증을 만드는 오메가6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염증이 없다면 우리 몸은 상처를 치유할 수도 없고, 병원균을 방어하지도 못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적당한 섭취 비율이 깨져서 과다하게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표 1 참조>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적당한 비율은 4:1에서 1:1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대 서구화된 사회에서는 그 차이가 벌써 10:1에서 30:1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 비율을 낮추기 위해선, 오메가3를 더 먹기보다는 과도한 오메가6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게 우선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감마리놀렌산이란 물질은 오메가6이면서 작용은 오메가3와 비슷하다. 그래서 오메가6의 섭취는 줄여야 하지만 감마 리놀렌산을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감마 리놀렌산의 자세한 작용은 <표 2>와 같다.
감마 리놀렌산의 작용
둥근박스는 대부분의 오메가6의 대사 과정으로 주로 인체내에서 아라키돈산(AA)으로 변환돼 염증을 생성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인 PGE2, PAF, Leukotrienes로 변환된다.
같은 오메가6이지만 네모박스로 된 감마 리놀렌산(GLA)은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인 PGE1이 되고, PAF와Leukotrienes의 생성을 방해하는 물질인 15HETrE가 되어 전체적으로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반 블로그와 인터넷 정보에선 ‘감마 리놀렌산이 인체에서 중요한 프로스타글린딘이 되고, 염증을 억제하고 이런저런 효능을 가진다’ 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프로스타글란딘의 종류는 여러가지이고 그 작용도 매우 달라 감마 리놀렌산이 어떤 프로스타글란딘이 되는지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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