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직업별 고용구조 조사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한의사를 비롯한 의사와 치과의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한 임금수준, 평균연령, 근속년수의 객관적인 비교분석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간 전국에 있는 5만 명의 직업인을 대상으로 산업·직업별 고용구조를 조사한 결과 한의사의 평균연령은 43.8세, 의사 41.6세, 치과의사 38.3세, 약사 및 한약사 45.8세로 분석됐다.
또 평균임금은 한의사가 473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치과의사 419.1만원, 의사 398.1만원, 약사 및 한약사가 253.7만원, 간호사가 156.7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업별 수입에서는 변호사가 621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항공기 조종사가 514만원, 통역사 445만원 등이었다.
한편 한의사의 평균 근속년수는 10.6년으로 조사됐으며, 약사 및 한약사가 12.3년, 의사 7.2년, 치과의사가 6.4년이었다.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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