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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0일부터 4일간 국제의약품전 연다 |
| 일산 킨텍스에서...정책추진 민원설명회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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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 홍보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원료‧완제의약품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제4회 국제의약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의약품전의 주요 내용은 ▲우수 제약기업 표창 수여 ▲국내 개발 신약 등 특별 전시 ▲의약품 허가 정책 추진 방향 민원설명회 등이다.
이번 국제의약품전에서는 제약 산업 발전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혁신부문과 글로벌진출부문에 공로가 있는 우수 제약 기업에는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개발 신약과 개량신약을 특별 전시 한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돼 허가 받은 신약은 지난해까지 총 20품목이고 개량신약은 총 39품목이다. 특히, EU 등 총 100개 제약기업(국내 40개, 외국 60개)이 참여하며 수출상담실적도 지난해 1252만 달러에서 2100만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식약처가 현재 추진 중인 의약품 허가정책 추진 방향과 민원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정책 방향(의약품의 허가‧신고‧심사규정 개정안, 의약품 동등성시험기준 개정안)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정책 설명회 ▲제네릭의약품 심사방향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의약품산업의 발전과 안전관리가 더욱 촉진되는 소통의 장이 되고, 글로벌 도약의 발판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약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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