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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의 본산’ 한국한의학연구원 20년 공과는…
[한의학연 20년 특집] ▶그동안 어떤 연구를 진행해왔나
2014년 07월 24일 () 11:44:21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한의학 표준화 앞장… 침치료 유효성 등 근거 확보

1994년 개소 이후 20년 동안 한의학연구원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됐으며 기술이전도 여러 차례 이뤄졌다. 그 중 몇 가지 연구사례를 꼽아봤다.

   
침구경락 표준치료기술 개발

 침구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치료수단이지만 현대 과학적인 치료 메커니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침의 다양한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한의학적 치료방법인 침 치료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해 침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근거 확보에 나섰다.
성과로는 침의 진통효과 규명을 비롯해 급성 위염 침 치료 효과 확인, 코카인 중독에 대해 침 치료 효과 확인, 갱년기 안면홍조에 대한 침 치료의 유효성 확인, 루게릭병 침 치료 효과 확인,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침 치료 유효성 확인 등이 있다.

표준한방처방 의약품 정보 발간
한의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미약으로 인한 환자들의 한약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쌓여왔고 양의사와 한의사의 협력진료 시 의약품에 대한 소통 언어가 필요했다.
주요 연구로는 한의의약품의 이화학적인 분석을 통해 표준 품질관리의 지표를 제시했고 의약품 독성실험에 준하는 한약의약품의 단회·반복 투여 독성연구를 실시했다. 또 한약을 사용하는 한·중·일 한의의약품 연구결과를 수집 분석해 정리하고 연구 결과를 종합해 책자로 발간, 누구나 검색할 수 있게 웹사이트를 구축해 홍보했다. 그 결과 ‘표준한방처방의약품정보’를 발간 배포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전통의학정보포털 시스템인 오아시스 (http://oasis.kiom.re. kr)에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혼·오용 한의본초 기원종 판별용 유전자 마커 개발
형태가 비슷한 유사 한약재가 재배 또는 채취·유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한약재 구별법의 개발과 한약재를 절편이나 분말 형태에서도 구별 가능한 객관적 구별법 개발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한의연에서는 유사한약재로 유통되거나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식물을 여러 지역에서 종별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식물종 고유의 유전자 정보를 탐색했다.
또 식물의 DNA가 갖는 고유의 유전자 정보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DNA를 인위적으로 증폭해 그 생산물의 생산유무, 크기 및 개수의 차이로 한약재의 종을 구별하고 유사한약재의 혼입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하수오, 전호, 석창포, 목통, 반하, 대황 등 위품이나 유사품이 혼·오용될 한약재 감별용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 예를 들어 가격이 비싼 하수오와 백수오 대신 중국산 도입종인 이엽우피소가 유사한약재로 이용되고 있고 식약처에서 유통금지 유사한약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감별 기술을 개발했다.

한약재로부터 항비만 신소재 개발
1990년대에 20% 이하이던 비만인구가 2000년대에는 30%이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의 비만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사용되는 비만 치료제들의 부작용(혈압상승, 심장박동 촉진, 중추신경 흥분, 불안, 불면, 복통, 두통, 변비)으로 인해, 안전하게 비만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한의약 특성인 Multi-target·Multi-compound의 시너지 효능에 기반한 우수하고 독성 없는 소재의 발굴을 추진하고 증가하는 비만 및 관련 질병 등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차원의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성과로는 지방 분해 세포의 신호 조절과 관련 있는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의 활성을 억제하고 AMPK의 활성을 촉진함으로써, 체내축적 지방의 분해를 유도하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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