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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퍼포먼스 어떻게 해낼 수 있나 |
| 새책 | 트레이닝 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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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포츠 선수들의 트레이닝과 관련한 지침서다. 혁신적인 휴먼 퍼포먼스 전문가로 알려진 마크 벌스티겐과 피트 윌리엄스가 함께 썼다. 벌스티겐은 근력과 컨디셔닝, 그리고 이 분야 컨설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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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벌스티겐,
피트 윌리엄스 共著
홍정기 MovLAB 共譯
대성의학사 刊 |
이 책은 ‘인생 설계 지침서’이기도 하다. 진정한 퍼포머, 성공인이 되기 위해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이, 운동선수가 매일매일 중요한 시합을 치르는 것과 같은 정신자세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해내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퍼포먼스 수준을 설정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시종 강조한다.
우리는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속한 분야에서 매일 퍼포먼스를 수행하고 있다. 그 퍼포먼스의 수준이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퍼포먼스는 그 결과에 따라 평가된다. 단지 매일 열심히 일하고 모든 일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최상의 능력을 보이는 것이 퍼포먼스의 증명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이 책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매일 향상되기 위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효율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트레이닝과 관련한 몇 가지 철학과 방법을 제시한다. ▲퍼포먼스를 위해 준비하라 ▲퍼포먼스를 위해 연료를 공급하라 ▲퍼포먼스를 위해 훈련하라 ▲퍼포먼스를 위해 휴식하라.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사고방식, 영양, 움직임, 회복 등을 망라해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선수 퍼포먼스 움직임 라이브러리를 덧붙였다.
선수 퍼포먼스 훈련 시스템은 인지과학, 생리학, 생화학, 생체역학, 그리고 운동행동과학에 관한 수천 편의 연구들에 근거한다. 이 책은 단지 식단과 운동을 다루는 책을 넘어 통합적인 라이프스타일 시스템을 제공해준다. 이 시스템은 매일매일 성공의 연료가 된다.
책을 번역한 홍정기 박사는 한국체육대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스포츠의학 석사학위를 받고, 오레곤주립대에서 운동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 운동재활 및 트레이닝 전공 교수이다. 번역을 함께 한 MovLAB은 피트니스와 건강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 발전하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값 3만5000원)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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