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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더 잘 움직여야 하나, 그리고 어떻게 하나
새책 | 움직임을 위한 가이드
2015년 08월 27일 () 09:48:39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민족의학신문=홍창희 기자] 왜 더 잘 움직여야 하나? 통증으로부터의 고통은 어떻게 하나. 좋은 움직임은 어떤 걸까.

   

토드 하그로브 著
김지용, 차민기,
황현지 共譯
대성의학사 刊

의료 영역과 달리 운동치료 분야는 아직까지 치료에 대한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은 분야다. 각각의 건강 전문가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규칙을 정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러 단체들이 자신들만의 기준과 원리를 세우고 그 규칙을 정립하고 있는 단계다.

이 책은 움직임과 통증에 대한 뇌의 역할, 이와 관련된 최신 과학을 명백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운동을 공부하는 한의사, 근력과 컨디셔닝 그리고 요가 분야의 퍼스널 트레이너가 함께 번역했다.

저자는 롤퍼(Rolfer)이자 휄든크라이스(Feldenkrais) 전문가다. 구조와 기능개선 뿐만 아니라, 뇌과학과 통증 과학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이를 움직임에 접목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운동방법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통증과 진통의 과정들에서 움직임을 통한 치료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그런 도움을 위해서 지켜야 할 원칙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파트는 움직임의 과학을 다루며 둘째 파트는 통증과 그 외의 보호기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셋째 파트는 이러한 개념의 실제적 적용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세부적으로 움직임 발달과 원초적인 패턴들, 통증의 과학, 움직임, 사고, 감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휄든크라이스 방식의 25가지 움직임을 소개하고 있다.

역자들은 이 책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한다.

“주변의 많은 운동치료사와 물리치료사들이 본인의 치료법이 옳은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을 봤다. 그리고 한의사, 의사 중에서도 운동치료가 어떤 기전을 통해서 진통효과를 발휘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움직임의 치료적 측면에 대한 기초적인 토대가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역자들은 운동치료 분야에서만큼은 각 직능의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존중하며 나아가 협업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리기를 고대했다.

책을 함께 번역한 김지용 한의사는 우석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를 거쳐 현재 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현재 민족의학신문에 ‘척추관절보감’을 연재 중이다. 차민기 한의사는 상지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광동한방병원 일반 수련의 과정을 거쳤다. SFG(Strong First Girya) Kettlebell Instructor 등을 지냈다. 황현지 씨는 ‘파워존’ 스텝으로 미국스포츠의학회 공인퍼스널트레이너이며 미국체력관리학회 근력/컨디셔닝 전문가이다. (값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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