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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감사를 수차례 역임한 한의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43): 河泰淑(1927〜?)
2016년 04월 08일 () 12:11:22 김남일 mjmedi@mjmedi.com


河泰淑先生은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서 1948년 공주공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공대 전기과 2학년을 수료한 후에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하고 1968년에 졸업하여 한의사가 되었다. 1969년에는 경희대 한의대 대학원의 한의학석사 과정에 침구학전공으로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나갔다. 한의학석사 과정은 1966년 인가가 된 이후 수년 후에 입학을 하였던 것으로 초창기부터 연구에 관심이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973년 대한경행인사록에 나오는 하태숙 선생 관련 기사.

그와 관련해서 특이점은 1962년 세무사자격증을 획득하였고 한의사가 된 후에 종로구 예지동에서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하여 세무사로 활동하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1971〜1972년 이범성 회장 재임기간, 1978〜1979년 이금준 회장 재임기간, 1981〜1982년 차봉오 회장 재임기간, 1990년 김한성 회장 재임기간 등 수차례 감사를 역임하였다. 그가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였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것이다.

1973년 간행된 『大韓景行人士錄』에서는 하태숙선생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資性이 沈着하여 모든 일을 深思熟考하며 凡事를 서두르지 않고 順序에 따라 秩序整然하게 處理하는 實踐家로서 言行이 一致하며 一擧一動의 行動擧措가 他에 儀表가 되어 두터운 信望을 받고 있다. 또한 正心正道로서 不義를 排除하며 正義에 과감한 處世家이다.”

진실로 그가 대한한의사협회 감사로 계속 임명된 것은 그의 강직한 성격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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