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청연한방병원·청연의료재단(이하 청연)은 22~29일까지 9일간 베트남 닥락성 내 쿠믈란 및 쿠방 마을과, 24~28일까지 5일간 필리핀 보홀 바클라욘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연한방병원·청연의료재단이 22~29일까지 9일간 베트남 닥락성 내 쿠믈란, 쿠방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광주청년센터the숲이 주관한 베트남 의료봉사는 ‘2016 아시안 프렌즈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청연의료재단 소속 황춘호 원장과 원선경 팀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9일간 의료봉사를 비롯해 기부·문화활동·교육 등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광주공동체가 주관한 필리핀 해외봉사는 전성현(아이퍼스트아동병원장) 의료봉사 단장을 필두로 고영철(문화신협 상무이사)사회봉사 단장, 문상필 시의원 등 의료진과 지역봉사자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청연한방병원에서는 박어진 원장이 참여했다.

청연의료재단 박진우 이사장은 “국내에도 의료소외계층이 있지만 해외에도 우리나라 보다 더욱 열악한 지역이 많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의료봉사를 활발하게 펼쳐 지구촌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