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제정진)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016 청주 무예마스터십’ 경기장 내 국제 한의진료소를 운영, 스포츠한의학회 소속 한의사 16명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2~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다. 세계 87개국에서 2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 관계자는 “택견 맞서기(대련) 부문 82kg급 준우승 Mattew(캐나다)는 경기 마치고 예선 때 부상 치료에 고맙다고 은메달을 들고 진료실을 찾아 왔다”며, “이번 진료소 운영으로 스포츠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료소 운영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