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뉴질랜드사슴협회(DINZ, Deer Industry New Zealand) CEO 댄 쿱(Dan Coup)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 클레어 펀리(H.E Clare Fearnley)와 공동주최로 지난달 29일 용산구 동빙고동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뉴질랜드 녹용, 믿을 수 있는 원산지’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용산구 동빙고동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뉴질랜드 녹용, 믿을 수 있는 원산지’ 리셉션 행사가 열렸다.

댄 쿱 대표는 “뉴질랜드 녹용 산업의 출발에서부터 성장까지 한국 한의학계의 관심 및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과 지속적인 친우 관계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한-뉴 FTA와 개별 소비세 등의 경제적인 이익은 물론 투명하고 밀접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더욱 더 믿을 수 있는 뉴질랜드 녹용이 한국 한의사들에게 전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산지 확인 시스템 (COO System)’ 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레어 펀리 대사도 역사 깊은 한의학의 우수성과 매력에 대해 강조하며 “뉴질랜드에서 믿을 수 있는 원료를 공급한다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를 비롯해 현직 한의사, 뉴질랜드 녹용 수출·수입, 유통 업체 관계자, 뉴질랜드 대사관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