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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家들의 장점을 取長補短한 日本의 의학자.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66): 아사다 소하쿠(淺田宗伯: 1815∼1894)
2017년 03월 10일 () 09:11:20 김남일 mjmedi@mjmedi.com

아사다 소하쿠(淺田宗伯: 1815∼1894)는 일본 메이지시대 한방의학계의 거두였다. 어린 시절 이름이 直民이였고, 나중에 惟常이라고 개명하였고, 字는 識此, 號는 栗園이었다. 그의 호가 識此인 것은 『傷寒論』에서 “常須識此, 勿令誤也”라는 문장에서 기원한다고 한다. 이것은 자신의 임상 치료에서 한시라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함으로서 그의 藥室 이름을 勿誤藥室이라고 한 것은 여기에서 기원한다. 그의 책 가운데 『勿誤藥室方函』, 『勿誤藥室方函口訣』 등의 이름의 책이 있는 것도 이러한 그의 사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랴오위친 저, 박현국, 김기욱 이병욱 역, 『황한의학을 조망하다』, 청홍, 2010)

그의 조부 淺田東齋와 부친 淺田濟庵은 모두 의사였다. 아사다 소하쿠는 15세 때 高遠藩의 藩醫인 中村仲倧의 문하에 들어가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1년 후에는 京都에 가서 古方派의 학문을 배우면서 經書와 歷史書를 같이 학습하였다. 京都에서 4년간 공부한 후에 1836년에 江戶城에서 의원을 개원하였다. 1837년 무렵에는 京都의 저명한 학자인 多紀元堅, 小島學古, 喜多村直寬과 친분이 생겼다. 1855년 幕府에 의사로 초빙되었고, 1866년 법안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그는 하나의 학파의 학술 견해에만 얽매이지 않고 各家들의 장점을 取長補短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하였다.

그의 저술로 『後芻言』, 『橘窓書影』, 『勿誤藥室方函』, 『傷寒辨術』, 『精氣神論』, 『皇國名醫傳』, 『先哲醫話』, 『栗園存稿』, 『曠日雜記』등이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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