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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실버산업에 한의학 기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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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씨 ‘음양행법’ 활용 주장
고령화사회로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우리나라의 고령인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대책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방실버산업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제주음양행법아카데미연구소의 이원주 박사(한의사)는 최근 한의학과 실버의학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의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치료요법의 인프라 구축으로 한방실버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이 보고서에서 한의학과 실버산업의 연계성을 볼 때 인체질병치료에 대한 관점에서 현대의학은 생화학적 기전에 의한 원인적 치료중심인데 반해, 한의학은 인간이 곧 자연이라는 자연의학의 조건적 치료중심인 면역학적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연치료요법의 한의학은 특히 고령 연령층의 치료요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조사결과 이들의 한의학에 대한 선호도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이 박사는 자연치료에 의한 부작용 최소화, 퇴행성 및 소모성 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율, 다양한 치료요법에 의한 높은 만족효과, 한의사와 환자와의 깊은 유대감, 치료요법의 개발에 의한 높은 치료성취도 등을 노인병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원소의 전자 및 핵 친화성에 근거한 음양이론과 오행이론의 증명’, ‘한약의 오장육부에 다른 귀경 증명’, ‘12정경과 기경팔맥’, ‘음양행법 적용 실버타운’ 등 한의학의 객관성을 위한 생명과학의 실험결과와 논문으로 실버한의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음양행법의 예를 통해 한의학의 실버산업에 대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한편, 한의학의 세계 실버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 등 한방실버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덧붙였다.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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