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미병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황민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는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미병상태, 삶의 질, 맥파, 체성분,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지표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미병이란 건강과 질병의 중간영역, 즉 질병이 되진 않았지만 되고 있는 상태로 ‘예방의학’과 같은 의미다.

모집기간은 및 인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0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만 30세 이상 만 49세 이하 성인 중 최근 2년 이내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 종합소견에서 정상A 또는 정상B를 받은 자다. 뇌혈관계, 심혈관계, 면역계 질환자와 임산부, 수유부는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총 1회 참여하여 1시간 30분간 맥파 측정, 체성분 측정, 심박변이도, 3D안면촬영, 혈액검사 등의 검사를 받으며,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