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한민국성공대상 여당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충남 천안(병) 의원은 14일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성공대상 시상식에서 여당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성공대상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의 주최로 매년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여당과 야당에서 각 1명씩을 선정하는데 여당에서는 양승조 의원, 야당에서는 이주영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성공시대 측은 양 의원을 들어 “국민의 성공이 나라의 성공임을 알고 몸소 실천하여 맡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룬 성공인”이라며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멘토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며 시상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 여성 생리대의 유해성 문제를 국회에서 처음으로 제기 했다. 이 외에도 의약품 부작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점, 화장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적발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사업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 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양 의원은 “정책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