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가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지난 11일 밤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11일 밤,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접수된 이의신청(신청 기간 1월 10일까지)이 없음을 밝히고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왼쪽부터)최혁용 회장, 박인규 선거관리위원장, 방대건 수석부회장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관위의 당선 확정 발표 이후 최혁용 신임회장과 방대건 신임수석부회장은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 및 임원들과 회무 인수인계 시간을 가졌다.

최혁용 회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신 선관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43대 집행부가 압도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최혁용 회장을 도와 협회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며, 오는 2월 1일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시간 및 장소 추후 발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