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고동노 Rg3를 함유하는 약침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부설 중앙연구소에서는 최근 고농도 Rg3를 함유하는 약침 개발에 성공,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26일 서울, 30일 대전, 31일 대구, 내달 8일 창원 등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세노사이드 Rg3는 항암‧항염증 효과를 지닌 생리활성물질이며 홍삼과 산삼의 핵심성분으로 인체에 흡수가 어려운 난용성 물질이다. 때문에 Rg1, Rb1은 혈관으로 흡수되지 않아 주사게로 개발되지 못한 상황이다.

학회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발효 홍삼, 산삼에서 진세노사이드를 분리 정제하고, 난용성 물질인 진세노사이드 Rg3를 수용화하는 기술과 Rg1, Rb1을 혈관으로 쉽게 흡수 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고농도 Rg3를 함유하는 약침개발을 한 것이다.

세미나에서 진행되는 강의 내용은 ▲약침의 제형변화 ▲Rg3 진센약침 개발에 대해 ▲Rg3 진센약침과 고농도 약침의 임상활용(담즙산 울체와 해독요법, 수면장애와 면역-우울증-공황장해-범불안장애, 안구건조증과 안검염, 상기도감염과 독감, 근육·근막·척추의 염증, 역류성식도염-만성소화기질환, 갱년기관리, 수험생-운동선수 관리와 지구력 강화, 체지방분해, 심혈관질환-인슐린저항성 개선, 요실금과 전립선비대, 아토피와 담마진, 노화방지와 면역 활성, 항암제 내성 억제와 항암치료) ▲시술방법과 주의 사항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서비교한의학회 사무국(031-922-51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