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최현명 경희영창한의원장이 상지한의대 대학원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현명 원장(오른쪽)이 정태화 총장직무대행(왼쪽)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정대화)는 30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최현명 경희영창한의원 원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지대 한의과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명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본교 대학원생 학비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이는 석사과정중인 학생 두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앞둔 상지대학교에 보태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다”며 “한의학을 배우고 있는 후배들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대화 총장직무대행은 “상지대학교의 정이사체제로의 전환과 통합추진에 맞추어 최현명 원장의 장학기금 전달은 한의학 후배들 뿐만 아니라 본교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일이 다각적인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귀감이 되어 다양한 동문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