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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303): 鄭華植(1927∼2005)
경상북도 한의사회 조직을 위해 솔선한 한의사.
2018년 10월 06일 () 06:45:38 김남일 mjmedi@mjmedi.com
   
◇2004년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50년사에 수록된 정화식선생 사진

鄭華植先生은 경상북도 달성 출신으로서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영남한의원 원장으로 활동하였다. 1952년 한의사국가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한의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대구시한의사회의 제7대 김수욱 회장, 제8대 이희중 회장의 재임시절 부회장으로 3년간 활동하였다. 2011년 간행된 『대한한의사협회사』에 따르면 정화식 선생은 1952년부터 경상북도 한의사회의 구성을 위해서 솔선수범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행정구역상 대구시가 대구광역시로 분리되기 이전 1981년까지는 대구시에 소속된 한의사들이 경상북도한의사회에 소속되어 활동했었던 시기였다.

『대한한의사협회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1952년 5월 6일 경상북도 대구시한의사회가 먼저 창립총회를 갖고 회무를 시작했다. 도 차원의 경상북도한의사회 설립을 위해 정화식, 이원식, 김용성 등이 주축이 되어 두 달여 동안 경북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한의사회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회원을 규합했다.”

1962년 간행된 『한국한방계인사선집』에 따르면 그가 매우 책임감 있는 인물로서 노력형 수재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대구 한의계의 이론가요, 한의학자로서 의술과 학술을 겸전한 한의사. 취미는 독서 및 영화감상인 문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화식의 사진은 그가 서거하기 1년 전인 2004년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에서 간행한 『大邱廣域市 韓醫師會 五十年史』에 수록되어 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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