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한식과 이를 통한 전통식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전통식치와 한식문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식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식치를 연구하는 한의사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식치와 본초(주영승 우석대 한의대 교수) ▲한식과 건강성(선재스님 한식진흥원 이사장) ▲경옥고 제조법과 임상활용(김명동 경옥고제법보존회 회장, 전 상지대한의대 학장) ▲건강한 육아를 위한 한방이유식(신현숙 모유수유한의학회 부회장) ▲왕실식치의 적용사례 연구(김현경 성남우리한의원 원장) ▲건강과 질병치료에 유용한 약선(박성혜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종합토론(김미숙 한식문화관 관장, 이진철 보명한의원 원장) 등이다.

이외에도 2부행사로 천문동 정과제법, 천문동 갓김치 담그기 체험 등의 전통식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