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보건의료원이 한의학 건강검진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동의보감 탕전원에서 제작한 경옥고를 지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들.

경남 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의 집중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한의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검진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산청군 동의보감 탕전원에서 제작한 경옥고를 지원했다.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산청보건의료원 공중보건한의사가 주 1회 복지관을 방문해 기본건강관리, 순환식 운동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산엔청복지관이 우리들에게 건강한 삶을 살도록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산청보건의료원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